하동군은 지난 11일, 장애인시설 섬진강 사랑의집 입구와 인근 산책로를 이어주는 ‘사랑의 다리’ 기공식을 가졌다./하동군 제공
하동군은 지난 11일, 장애인시설 섬진강 사랑의집 입구와 인근 산책로를 이어주는 ‘사랑의 다리’ 기공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사랑의 다리’는 섬진강 사랑의집에 통 큰 기부를 실천하는 ‘기부천사’ 엄상주 ㈜복산나이스 명예회장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시설 생활인들은 그동안 산책로를 이용하려면 하동장례식장 방향으로 우회해야하는 불편을 겪어 왔는데 사랑의 다리 완공으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산책을 즐기면서 심신과 건강을 증진하게 됐다.


또한 이날 말복을 맞아 폭염을 잘 이겨내라는 격려차원에서 이양호 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의 후원으로 장애인들에게 삼계탕 130그릇과 과일을 제공했다.

박성애 원장은 “주변에 산책로가 있어도 잘 활용되지 않았는데 사랑의 다리가 산책로와 연결되면서 생활인은 물론 산책로를 이용하는 인근 주민들에게도 유용하게 쓰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