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위. /사진=KBS1 '인간극장' 방송화면 캡처
KBS '인간극장'에서 부산 도넛·꽈배기 제과점 푸드트럭 맛집을 운영하는 부녀의 일상이 공개됐다.
14일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아빠하고 나하고' 3부가 전파를 탔다.
14일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아빠하고 나하고' 3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침대 공장으로 출근한 강위 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력 사무소를 통해 오전동안 할 아르바이트를 소개받은 것.
강위 씨는 "도넛 장사는 노점 장사인 만큼 날씨와 계절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지난 겨울에도 장사가 힘든 날에는 퀵서비스, 전단지, 공사장 막노동 일까지 가리지 않고 해야했다"고 밝혔다.
강위 씨의 일을 지켜보던 사장은 "영리하게 잘한다. 굶어죽진 않겠다"고 극찬했다.
이어 그는 "침대 공장에 취직하면 될 것 같다"며 "나랑 같이 일 합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강씨는 6년 전 아내의 고향인 부산으로 거처를 옮겨 새 삶을 시작했다. 하지만 수년 전 말없이 가출한 아내와 이혼으로 딸 빛나를 오롯이 혼자의 힘만으로 키워야 했다.
그는 "빛나가 폐렴 때문에 아팠다가 수족구병까지 걸린 적이 있다"며 "회사에 쉬겠다고 말을 하니 '빛나를 봐줄 다른 사람이 없느냐'고 묻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사직서를 낼 수 밖에 없었던 강씨는 제과점을 시작하게 됐다. 그는 그동안 몰랐던 즐거움과 재능을 발견하면서 도넛·꽈배기 장사로 업종을 정해 푸드트럭을 시작했다고.
한편 강씨가 운영하는 푸드트럭은 부산 기장군 정관읍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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