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왼쪽)와 미드필더 엠레 찬. /사진=로이터

엠레 찬과 마리오 만주키치가 챔피언스리그 명단에서 제외됐다.
영국 BBC 등 외신은 4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엠레 찬과 마리오 만주키치를 챔피언스리그 22인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보도했다.

주장 조르지오 키엘리니 역시 제외됐지만 키엘리니의 경우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두 선수와 상황이 다르다.


매체는 마우리시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이 두 사람을 제외하는 대신 올 여름 새롭게 영입한 아론 램지 등 6명의 선수를 명단에 포함시켰다고 전했다.

만주키치는 지난 2015년 1900만유로(한화 약 252억원)의 이적료에 유벤투스로 이적한 이래 팀 공격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다만 지난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과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부진 등이 겹치면서 올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으로 이적설이 돌았다.

엠레 찬 역시 지난해 여름 자유계약으로 이탈리아로 넘어왔지만 갑상선 결절로 수술대에 오르는 등 순탄치 않은 한 시즌을 보냈다. 여기에 올 여름 같은 포지션에 아론 램지와 아드리앙 라비오 등이 영입되면서 입지가 줄어든 상태다.


한편 유벤투스는 2019-2020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바이어 레버쿠젠(독일),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러시아)와 16강 진출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