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관악소방서 제공

지난 5일 전국 곳곳에 비가 이어진 가운데 서울에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사고가 잇따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15분쯤 서울 관악구 도림천 인근에서 급류에 휩쓸린 이모(83, 여)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구조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고,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이씨는 하천 인근에서 신발을 씻다가 갑작스런 폭우로 불어난 물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후 2시15분쯤에는 도림천 인근 자전거 도로를 주행하던 임모(73)씨가 불어난 물에 하천 중간에 고립됐다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임씨는 저체온증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