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노엘(NO:EL, 본명 장용준). /사진=인디고뮤직
래퍼 노엘(NO:EL, 본명 장용준)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데 대해 누리꾼들의 규탄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장제원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의 특검을 요청합니다', '노엘에 대한 철저한 진상파악을 촉구합니다' 등의 제목을 단 청원글이 다수 올라왔다.

또 노엘의 아버지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을 향해서도 '장 의원은 아들 음주운전 책임지고 사퇴하십시오' 등 장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청원글도 올라왔다.

노엘은 지난 7일 오전 0시40분쯤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밴츠 승용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노엘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다.


사고를 당한 오토바이 운전자는 이후 "노엘이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다'고 접근해 거액의 합의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또 현장에서 제3자가 나타나 자신이 운전한 것처럼 말하는 등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도 불거졌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노엘 규탄 게시글.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한편 노엘은 사고 이후 자신의 소속사 인디고뮤직 SNS를 통해 "정말 죄송하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라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고 사과문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