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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자가 역대 최저치인 54만8000명을 기록했다. 재학생은 줄고 졸업생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14일 예정된 2020학년도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2019학년도 수능 지원자 수(59만4924명)에 비해 4만6190명 줄었다고 9일 밝혔다. 재학생 지원자가 2018년보다 5만4087명 줄어 39만4024명이었다. 이에 대해 교육부 측은 "학령인구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졸업생은 6789명 늘어나 14만2271명(25.9%)이 지원했다. 재수·삼수생 등이 상당수 늘어난 것이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108명 늘어난 1만2439명(2.3%)으로 집계됐다. 성 비율은 남학생 51.4%(28만2036명), 여학생 48.6%(26만6698명)로 전년도 51.5%대 48.5%와 비슷했다.
영역별 지원자는 국어 54만5966명(99.5%), 수학 52만2451명(95.2%), 영어 54만2926명(98.9%)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사는 필수과목이어서 100% 응시했다. 수학 영역 지원자 가운데 가형이 32.1%(16만7467명), 나형이 67.9%(35만4984명)로 가·나형 비율은 예년과 비슷했다.
탐구영역 지원자는 52만6422명(95.9%)으로 이중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이 54.7%(28만7737명), 과학탐구가 44.1%(23만2270명), 직업탐구가 1.2%(6015명)이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 지원자는 8만9410명(16.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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