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전자증권제도 시행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이 검찰개혁을 위해 발족한 '검찰개혁 추진지원단'(이하 '추진단')에 합류할 검사 2명이 모두 비수도권·평검사로 채워진다.
19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가 검찰개혁 신속 추진을 위해 꾸린 추진단의 윤곽이 확정됐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17일 장관 직속 기구로 추진단을 공식 발족했다. 단장에는 황희석 법무부 인권국장이, 부단장에는 이종근 인천지검 차장검사를 임명했다.
이어 법무부는 추진단 구성 인력을 단장과 부단장 포함 총 10여명으로 구성한다고 밝혔다. 10명에는 인권정책과장, 검사 2명, 사무관 2명 등이 들어간다.
이 중 파견될 검사 2명이 확정되면서 법무부는 조만간 원포인트 인사로 이들 검사들에 대한 발령을 낼 계획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추진단에 포함될 검사 2명은 평검사로 묵묵히 일만 해왔던 분들이다"라며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근무하는 검사들이 포함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법무부가 추진단의 주요 개혁 과제로 형사부와 공판부를 강화하고 해당부 소속 검사들을 우대하겠다고 한 만큼 형사부와 공판부 출신 검사들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한편 조 장관은 검찰 개혁 과정에서 평검사들의 의견을 많이 청취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조 장관은 이르면 이번 주 일선 검찰청을 방문, '검사와의 대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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