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호 태풍 미탁. /사진=kbs 방송캡처
정관영 기상청 예보정책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당초 예상보다 태풍의 속도가 느려지고 있으며 대만과 상하이의 내륙을 지날 경우 세력은 더 약해질 수 있다"면서도 "다만 태풍이 우리나라에 상륙하는 지점이 예상보다 북상할 가능성이 있으며 중부지방에 예상되는 태풍의 강도가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탁은 내달 2일 오전 중국 상하이 해상을 지나 2일 밤~3일 새벽 사이 제주도 서쪽 해상으로 진입, 3일 오전 3시에 이르러 전남 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태풍은 점차 북동진하면서 남부지방을 통과해 3일 밤~4일 새벽 사이 동해상으로 진출할 전망이다.
정 과장은 "태풍이 제주도 남쪽해상으로 접근하며 중급 강도의 소형 태풍으로 다소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태풍이 남부지방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국이 강한 비바람의 영향권에 들겠다"고 밝혔다.
정 과장은 "태풍이 제주도 남쪽해상으로 접근하며 중급 강도의 소형 태풍으로 다소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태풍이 남부지방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국이 강한 비바람의 영향권에 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것으로 여성의 이름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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