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터키서 1조7000억원 규모의 플랜트 투자사업에 참여한다. /사진=GS건설
GS건설이 14억달러(한화 1조7000억원) 규모의 터키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 주요 투자자로 참여한다. 기존 설계·조달·시공(EPC) 단순도급 방식이 아닌 지분 참여형 투자 사업이며 앞으로 운영수익까지 확보하는 선진국형 사업구조다.8일 GS건설에 따르면 최근 터키 이스탄불에서 터키 르네상스 홀딩스의 자회사인 CPEY(Ceyhan Petrokimya Endustriyel Yatrim) 지분 49%을 인수하는 주주계약을 체결했다.
GS건설은 앞으로 프로젝트 계획이 최종 확정되면 구체적인 지분 인수 금액이 정해지며 이에 따른 지분 인수 절차가 마무리된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GS건설은 CPEY가 터키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석유화학 단지인 ‘제이한 PDH-PP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GS건설은 또 주주계약과 동시에 본 프로젝트의 기본설계(FEED) 계약자로 참여하며 앞으로 EPC 계약자의 지위까지 단독으로 확보하는 계약에도 서명했다.
이번 주주 계약으로 GS건설은 주요 투자자일 뿐만 아니라 기본설계(FEED)와 EPC 수행은 물론 운영수익까지 추구하는 투자형 개발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
한편 제이한 PDH-PP 프로젝트는 터키 아다나주에 위치한 제이한 지역에 터키 정부로부터 1300만㎡ 규모의 석유화학 단지 조성을 승인 받아 진행하는 첫번째 프로젝트로 연간 45만톤 규모의 프로필렌 및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라이선스인 하니웰 유오피와 리온델바젤의의 기본설계 후 GS건설의 기본설계(FEED) 수행 및 금융 조달 절차를 거쳐 2024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EPC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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