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범/사진=유튜브 시사타파TV영상 캡처
개그맨 강성범이 서초동 촐불집회에 등장해 화제다. 
강성범은 지난 12일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제9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사회를 맡은 개그맨 노정렬이 예고 없이 강성범의 이름을 호명했고 이후 강성범은 참가자들의 환호 속에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았다.

강성범은 “그동안 집사람이 반대해서 못 나왔다. 그런데 오늘 마침 처갓집에 갔다”고 말문을 열어 참가자들을 웃겼다. 이날 강성범은 특유의 ‘지하철 노선도 속사포랩’으로 2호선 일대 집회 참가자들이 넘쳐나고 있다고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강성범은 “처음 조국 장관 이야기가 나올 때 ‘조국이 아니면 안되느냐’는 얘기가 많았다”며 “그런데 조국이 아니면 안되게 됐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검찰개혁 의지가 있고 능력이 있는 조국 일가가 저렇게 저잣거리에 내걸리는 걸 보고도 ‘내가 검찰개혁을 하겠다’고 나설 사람이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강성범은 또 "오늘이 최후통첩의 날"이라며 "오늘까지 우리 힘을 보여주고 저쪽(검찰)에 미치지 않으면 우린 다시 모일 것"이라고 했다. 

'개그콘서트'에서 '수다맨'으로 인기를 끌었던 강성범은 현재 방송인 이동형씨와 시사 팟캐스트, 유튜브 방송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