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레이디스코드 애슐리, 주니, 소정, 카더가든, 스페셜 DJ 황제성, DJ 김태균. /사진=SBS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그룹 레이디스 코드과 가수 카더가든이 신곡 라이브를 선보였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레이디스 코드와 카더가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레이디스 코드와 카더가든은 독특한 핼러윈 분장으로 등장과 동시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애슐리는 '101마리 달마시안' 애니메이션 속 빌런 크루엘라로 변신했다. 소정과 주니는 유령신부-신랑으로 변신했다. 주니는 "원래 유령신랑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눈썹이 너무 웃겨서 지워달라고 부탁드렸다"고 밝혔다.

카더가든은 영화 '신과 함께' 속 차태현으로 변신했다. 카더가든은 시그니처 헤어스타일을 바꿔 스페셜 DJ 황제성의  "시그니처 헤어를 무척 좋아했는데 돈 맛을 보더니 바꿨다"는 장난스러운 질책을 받기도했다. 이에 카더가든은 "반응 안 좋으면 다시 돌아갈 것"이라고 재치있게 맞받아쳤다. 

레이디스 코드와 카더가든은 각자의 신곡 'SET ME FREE'와 '꿈을 꿨어요'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카더가든은 "이 노래는 내 유년시절 트라우마를 대면하자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해 청취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레이디스 코드는 "나는 두성이 아닌 폐성을 쓴다"고 독특한 목소리를 구사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레이디스 코드는 7년차 숙소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주니는 "술을 마시면 짜장라면 끓여서 밥도 비벼 먹고, 파김치도 올려서 먹는다. 그런데 기억을 못 한다"고 고백해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카더가든은 전국투어 콘서트를 홍보했다. 카더가든은 "콘서트마다 25곡 이상 부르려고 노력 중이다. 많이 와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레이디스 코드와 카더가든은 "검색했을 때 내 이름이 1등으로 나오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애슐리는 "아직도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을 이기지 못했다"고 토로해 청취자를 폭소케 했다. 카더가든 역시 "나도 '카더라'가 먼저 뜬다"고 공감을 표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카더가든은 외모 때문에 겪었던 선입견에 대해 고백했다. 한 청취자는 "한 지구촌 축제에서 카더가든 씨를 봤다. 그때는 '남미인이 노래를 참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카더가든 씨였다. 그때 바로 입덕했다"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대해 카더가든은 "건달, 남미 출신 오해를 많이 받았다. 광대가 살짝 나와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셀프디스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카더가든은 방송 말미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이디스 코드는 "아직 'SET ME FREE'로 활동 중이다. 많은 사랑 보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