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황보. /사진=비디오스타 방송캡처
이날 MC들은 지상렬에게 "지난해 '비디오스타' 첫 출연 때 황보를 이상형으로 꼽지 않았냐"며 운을 뗐다. 당시 지상렬은 이상형 질문에 "황보 같이 잘생긴 스타일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지상렬은 "예전부터 내가 황보 좋아한다는 건 대한민국 사람들이 다 알고 있다. 난 남자고 여자고 의리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며 "황보는 연예계 첫사랑"이라고 말했다.
지상렬의 말에 황보는 "왜 그러냐"며 질색했다. 그러나 이내 "신인 때부터 오빠가 예뻐해 줬다. 덕분에 이름이 알려지기도 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지상렬은 윤일상 아내가 시력이 좋지 않은 남편을 위해 손톱을 깎아준다는 말을 듣고 다시 한번 황보에게 "손톱 좀 깎아달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번에도 황보는 "연장 좀 달라"며 철벽을 쳤고, 결국 지상렬은 "그렇게 잘못한 거냐"고 호소해 폭소케 했다.
또 지상렬은 과거에 박소현이 직접 차로 양재진을 집까지 데려다줬는 이야기에 황보에게 "차 갖고 왔냐"며 들이댔다. 그러자 황보는 "갖고 왔다. 근데 버리고 갈 거다"라고 강한 거부 의사를 표시했고, 옆에서 듣고 있던 김숙은 "집도 둘이 정 반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지상렬은 "집이 평양이냐"며 울컥했다.
마지막으로 지상렬은 황보에게 "보야. 그냥 돈 벌지 마. 오빠가 벌 테니까 그냥 집에서 쉬어라"라며 진심을 담아 고백했다. 하지만 황보는 "나 일하는 거 되게 좋아한다. 일 없이는 못 산다"며 빈틈없는 철벽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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