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뉴시스 김진아 기자
전 메이저리그 단장 출신 인사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자유계약선수(FA)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7일(한국시간) 애리조나 지역 매체 애리조나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신시내티 레즈, 워싱턴 내셔널스 단장을 지낸 짐 보우덴은 “애리조나가 류현진을 3년 5500만원에 영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우덴은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애리조나가 류현진을 영입하면 팀을 재건하면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리조나스포츠는 내년 시즌 애리조나 선발투수를 루크 웨버, 잭 갤런, 로비 레이, 메릴 켈리, 마이크 리크로 꼽았다. 여기에 알렉스 영, 존 듀블랜티어 등 유망주도 선발 후보로 언급했다.

이어 애리조나스포츠는 “애리조나는 더 확실한 선발투수를 영입할 수 있다”며 “류현진은 좌완 투수인데 애리조나의 선발 후보 중 좌완은 레이와 영 둘 뿐”이라고 짚었다.

유망주 영을 제외하면 예상 5인 선발 중 좌완은 레이가 유일한데 좌우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라도 류현진을 영입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는 분석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