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사진=이미지투데이
수요일인 11일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은 미세먼지가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면서 "수도권은 오전에 '매우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이어 "아침까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와 국외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낮 동안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적으로 유입돼 전 권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결국 미세먼지(PM-10)주의보를 발령했다. 당시 미세먼지 농도는 156㎍/㎥. 미세먼지주의보는 농도가 15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이후 서울시는 오후 2시 기준 농도 82㎍/㎥를 기록해 미세먼지주의보를 해제했다.
미세먼지. /사진=이미지투데이
이 같은 미세먼지는 호흡기·심장·뇌혈관질환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이고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그렇다면 미세먼지가 자욱한 날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까.
먼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기관지를 촉촉하게 만들어줘야 한다.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 물은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소변으로 자주 배출해주기 때문. 또 물을 자주 마셔야 코와 호흡기 점막의 수분량이 증가해 먼지를 잘 흡착하고 혈액 속의 수분 함량을 늘려줘 중금속 혈중 농도를 낮춰준다.
두번째, 얼굴에 맞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실외뿐 아니라 외부 공기 유입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버스, 쇼핑몰 등에서도 마스크는 꼭 착용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 선택 시 KF(Korea Filter) 인증을 받은 ‘미세먼지용 방진마스크’를 써야 효과가 있다.
마스크를 잘못된 방법으로 착용하면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떨어지므로 얼굴에 밀착해 착용하고 재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세번째 귀가 후 손발과 피부를 깨끗이 씻는다. 미세먼지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피부는 문제성 피부로 변하기 쉽다. 중금속이 포함된 미세먼지는 모공에 파고들어 각종 트러블을 일으키고 피부에 자극을 줘 예민하게 만든다. 따라서 귀가 후 피부에 들러붙은 미세먼지를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가 계절별, 공간별 다른 분포패턴으로 나타나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날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성선용 책임연구원은 '미세먼지 농도의 시·공간적 분포 현황 및 잠재영향인자 고찰' 보고서에서 연평균 미세먼지의 농도는 수도권 위주로 높게 나타난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는 수도권 외에 충청남도, 전라북도 지역에서도 높게 나타났다.
월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주로 내륙지역에서 높게 나타났는데 동해와 남해지역은 농도가 낮았다. 미세먼지 월평균 농도는 월과 관계없이 수도권 지역의 농도가 높은 패턴을 보였다.
월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주로 서해안지역과 수도권에서 높았으며 초미세먼지 고농도시기(겨울·봄철)에는 초미세먼지 고농도지역이 수도권에 집중되는 경향이 짙었다. 농도가 낮은 여름철에는 미세먼지 농도 분포와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계절별 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공간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고농도 지역이 형성되고 모든 계절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했다. 전라북도지역과 충청남도의 경우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았다.
이날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성선용 책임연구원은 '미세먼지 농도의 시·공간적 분포 현황 및 잠재영향인자 고찰' 보고서에서 연평균 미세먼지의 농도는 수도권 위주로 높게 나타난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는 수도권 외에 충청남도, 전라북도 지역에서도 높게 나타났다.
월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주로 내륙지역에서 높게 나타났는데 동해와 남해지역은 농도가 낮았다. 미세먼지 월평균 농도는 월과 관계없이 수도권 지역의 농도가 높은 패턴을 보였다.
월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주로 서해안지역과 수도권에서 높았으며 초미세먼지 고농도시기(겨울·봄철)에는 초미세먼지 고농도지역이 수도권에 집중되는 경향이 짙었다. 농도가 낮은 여름철에는 미세먼지 농도 분포와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계절별 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공간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고농도 지역이 형성되고 모든 계절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했다. 전라북도지역과 충청남도의 경우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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