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팀이 고(故) 김성재 사망사건 미스터리에 대해 보도하려 했지만 방송금지 처분으로 무산됐다. 당시 용의자로 지목됐던 전 여친 A씨 측은 "조용히 살고 싶다"고 호소했다.
A씨의 이종사촌으로 밝혀진 B씨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A씨가)아직도 범인라는 의혹을 제기한다"고 말했다.

A씨는 1995년 11월20일 서울 홍은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 김성재씨의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바 있다. 당시 부검 결과, 팔과 가슴 28곳에 주사바늘 자국이 있었고 동물 마취제인 졸레틸이 검출돼 타살 가능성이 확인된 것이다.


A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 대법원을 통해 최종적으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B씨는 "언급 자체를 원치 않는다"며 "조용히 살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