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채권과 양도성예금증서(CD) 등록발행 규모가 약 391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수준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9년 채권·CD 등록발행 규모는 전년대비 약 7.2% 늘어난 390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채권·CD 등록발행 규모는 2015년 306조원을 기록한 후 2016년 282조9000억원까지 감소했다. 이후 2017년 333조3000억원, 2018년 364조6000억원 등 3년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
채권 등록발행은 360조2000억원, CD 등록발행은 30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종류별로는 금융회사채가 112조2824억원으로 전체의 28.7%를 차지했으며 특수금융채, 일반회사채, 유동화SPC채, 일반특수채, CD, 국민주택채, 지방채 순으로 나타났다.
메자닌 증권(주식연계채권)의 경우 전환사채(CB)는 전년대비 43.5% 증가한 4조2793억원, 교환사채(EB)는 16.8% 늘어난 3569억원을 기록한 반면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52.3% 감소한 4504억원에 그쳤다.
만기구조별로는 1년 이하 단기채권이 전년대비 13.2% 줄어든 90조원, 1년 초과~3년 이하 중기채권은 9.9% 늘어난 173조8000억원, 3년 초과 장기채권은 23.5% 증가한 127억원 발행됐다.
한편 공모채권은 같은 기간 7.8% 증가한 320조7000억원을, 사모채권은 13.2% 감소한 39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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