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스페인매체 아스는 “베일의 토트넘행이 무산됐다. 그는 주급 삭감안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사진=로이터

토트넘 홋스퍼가 가레스 베일에 영입을 제안했지만 베일이 거절했다.
2일 스페인매체 아스는 “베일의 토트넘행이 무산됐다. 그는 주급 삭감안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1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겨울이적시장에서 베일의 영입을 고려했고 레알마드리드도 잦은 부상에 시달리는 베일을 팔 계획이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마드리드에서 베일의 이적을 두고 협상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번 영입은 당사자인 베일이 토트넘이 제안한 주급을 거절하면서 무산됐다. 베일은 현재 60만파운드(약 9억4000만원)를 수령 중이다. 협상 결렬로 베일은 오는 여름이적시장까지 레알마드리드에 남는다.

베일은 2013년 토트넘에서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2017-18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는 등 적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장기간 활약을 펼치지 못하면서 ‘계륵’ 취급을 받았고 지난해 지네딘 지단 감독이 복귀하면서 입지가 크게 줄었다.

베일의 이적설에 대해 지단 감독은 “여전히 그를 신뢰한다”며 이적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언급했지만 베일은 매 경기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