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3차 전세기 투입 결정 시 필요한 임시 생활시설 마련을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 행안부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지역에 고립된 교민들을 위한 3차 전세기 투입 결정 시 필요한 추가 임시 생활시설 장소와 관련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되는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3차 임시 항공편 투입 결정 시 중국 국적의 배우자 및 자녀 등 200여명이 머물 임시 생활시설에 대한 장소도 함께 결정된다. 행안부는 충남 천안의 우정공무원교육원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등 1~2차 교민 이송 당시 거론됐던 장소들을 위주로 검토 중이다.
다만 우한 교민들이 생활 중인 기존 시설은 배제될 것이라고 행안부 측은 설명했다. 현재 1~2차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 교민들은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진천 국가공무원개발원 등에서 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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