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항공사 하이에어(대표이사 윤형관)가 지난 해 12월 11일 첫 운항을 시작한 지 2개월 만인 지난 8일 누적 탑승객 1만 명을 돌파했다./사진제공=하이에어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지난해 12월11일 첫 운항을 시작한 지 2개월 만에 누적 탑승객 1만 명을 돌파했다.
10일 하이에어에 따르면 1만 번 째 탑승객은 여수공항에서 김포국제공항으로 출발하는 승객이다. 이 항공사는 선정된 승객에게 국내선 전 노선을 1년 간 무제한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증정했다.

이 항공사는 지난 7일 오후 4시에 전남 여수공항에서 1만 번 째 누적 탑승객 축하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제욱 국토교통부 여수공항 출장소장, 고영준 전남 여수시청 교통과장, 함영주 한국공항공사 여수공항장, 하이에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수연 하이에어 IT마케팅전략팀장은 "1만 번 째 탑승객을 맞이하여 감회가 새롭다"면서 "울산은 물론 여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항공사로서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9일 소형항공사 하이에어(대표이사 윤형관)가 여수공항 취항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머니S DB
하이에어는 올 상반기 내 여수공항 및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여수-서울 노선 증편 및 여수-울산 노선의 신규 취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전남 동남부권 지역민의 탑승률 추이를 살펴 증편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하이에어는 여수-서울 노선을 매일 1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여수발 서울행은 오후 4시 30분에 출발하고 서울발 여수행은 오후 2시40분에 출발한다.

한편, 하이에어 비행기 기재는 프랑스 ATR사의 72-500 기종으로, 세계 100여 개국 200여 개 지역 항공사에서 선호하는 프롭기 형태의 비행기이다.


ATR사는 유명 항공기 제조사인 프랑스의 에어버스(Airbus)사와 이탈리아 레오나르도(Leonardo)의 합작법인이다.

하이에어의 항공기는 원래 72석이지만 50석으로 개조해 전 좌석 프리미엄 이코노미석급(약 97cm) 간격으로 쾌적하며 날개가 동체 위에 위치하고 비행 고도가 낮아 한반도 상공의 조망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동급대비 연간 약 400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소하는 친환경 기체로 알려졌다. 이 항공사는 지난해 12월 11일에 울산-서울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여수-서울 노선도 함께 운항 중이며 연내 추가로 항공기를 도입을 통해 국내 및 국제선 다각화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