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 사진제공=경기도
이재명 지사가 경기도 신천지 유관시설 현황을 공개했다. 
이 지사는 23일 sns 통해 ​"신천지 측이 홈페이지에 전국 각지의 신천지 교회 및 부속기관의 주소를 공개했으며 전국 1100곳, 경기도 239곳"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천지의 자발적인 공개 덕에 방역 조치에 더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방역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에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다만 신천지 내부에서도 광범위한 자료를 긴급히 내다보니 오류가 있을 수도 있다"며 "경기도에서 확보한 자료와 대조하며 크로스체크하고, 현장조사에 착수하여 각 시설에 대한 방역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신천지 유관시설 현황. / 자료제공=이재명 지사 페이스북
이 지사는 "앞으로 더욱 촘촘한 방역 및 역학조사를 위해서는 시설 목록도 중요하지만 신도 명단 확보가 시급하다"며 "다시 한 번 신천지 측에 정중히 요청한다. 경기도민 중 지난 16일 열린 대규모 대구 집회에 참석한 신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자료를 공유해 달라"고 신천지 측에 요청했다.​

이어 이 지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천지 측에서 적극 협조 부탁과 함께, 현재 경기도콜센터로 많은 제보가 접수되고 있는 점을 알리면서 "도민 여러분의 제보 또한 코로나19를 막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제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전수조사와 꼼꼼한 방역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마사회에 경마장 휴장 권고로 마사회가 23일부터 휴장 결정을 결정한 가운데 도내 신천지 교회 및 유관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와 긴급방역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