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청주시에 따르면 개인택시 기사인 A씨는 지난 19일 오전 8시17분부터 오전 9시51분까지, 20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전 12시57분까지 두 차례에 걸쳐 택시(검정색 K5) 운행했다.
A씨는 지난 18일 발열(37.5도 이상) 증상을 보인 뒤 마스크를 쓴 채 택시를 운행했고 이 기간 A씨의 택시에 탑승한 승객은 53명(동승자 포함)으로 조사됐다.
총 결제 50건 중 카드가 39건(동승자 포함 42명), 현금이 11건(11명)으로 확인됐다.
청주시는 카드이용내역과 폐쇄회로(CC) TV 등을 토대로 전체 승객 53명 중 33명의 신원을 파악해 자가 격리 조치했고 이 중 대구가 집인 2명은 보건소 차량으로 이송해 자가 격리했다.
청주시는 나머지 카드 사용자 9명과 현금 탑승객 11명의 신원을 계속 역학조사 중이다.
청주시는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20명에 대해 카드사와 카드번호 뒷자리 4개, 승하차 시간·장소를 시와 보건소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는 진ㄴ 21일 오후 4시25분쯤 자신의 부인 B(35)씨와 함께 보건소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의뢰해 22일 자정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 부부는 현재 청주의료원 음압병실에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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