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한 정부 대응에 대해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한 정부 대응에 대해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뉴스1의 의뢰로 지난 24~25일 전국 성인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6일 발표한 코로나19 정부 대응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는 49.1%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매우 잘하고 있다 13.6% ▲잘하고 있는 편이다 35.5% ▲매우 잘못하고 있다 25.3% ▲잘못하고 있는 편이다는 23.1%였다.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답변은 48.4%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한 정부 대응에 대해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인포그래픽=뉴스1 이은현 디자이너
지지 정당별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자의 83.3%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미래통합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자의 87.7%는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념 성향별로도 '진보층'은 70.9%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보수층'은 70.2%가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본인 혹은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얼마나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9.6%는 '매우 또는 다소 우려된다'고 했으며, '전혀 또는 별로 우려되지 않는다'는 답변은 20.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본인 또는 가족의 코로나19 감염 우려도 다른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본인 또는 가족의 코로나19 감염 우려'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구·경북 응답자의 88.6%는 '우려된다'고 응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뒤이어 부산·울산·경남(84.8%), 서울(80.9%), 인천·경기(78.3%), 대전·세종·충청(74.3%), 강원·제주(73.7%), 광주·전라(72.5%)였다.

'우려되지 않는다'는 응답률도 대구·경북은 11.4%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으며, 전국 평균(20.2%)보다 약 9%포인트 낮았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27.5%), 강원·제주(26.3%), 대전·세종·충청(23.9%), 인천·경기(21.7%), 서울(19.1%) 순이었으며 부산·울산·경남(15.2%)이 대구·경북 다음으로 낮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번호로 표본을 추출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무선전화조사 100%) 방식으로 실시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