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컴퓨터 자동 프로그램)를 이용해 인터넷에서 마스크 약 1만장을 사재기한 남성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가 온라인쇼핑몰 쿠팡에서 매크로로 마스크 9500장을 사재기한 사건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초부터 지인 8명의 아이디를 빌려 마스크를 구매해 이를 되팔려고 했다. 이에 경찰은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가 이용한 매크로는 일정 동작을 자동으로 수행하게 만들어진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A씨는 매크로로 마스크 검색과 구매를 자동으로 설정해 이런 행위를 저질렀다.
경찰은 이 외에도 매크로를 이용해 마스크를 사재기한 사례가 100여건 더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조사 중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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