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달 21일 오전 대구시청 브리핑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권영진 대구시장이 7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진단검사를 받지 않고 있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에 대해 7일 중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행정명령을 했다.
국내 첫 아파트 대상의 코호트 격리가 시행된 임대아파트 한마음아파트에 거주하는 141명 중 94명이 신천지 교인이다.

권 시장은 “어제 하루 검사를 받은 신천지 교인 709명 가운데 2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양성률이 33.3%다”라며 “신천지 교인에 대한 자가격리를 연장하고 끝까지 진단검사를 해야 하는 이유다”라고 행정명령 배경을 설명했다.


권 시장은 “진단 검사를 받은 분들도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소 이틀간은 자가격리 의무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대구지역 확진자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급증세는 다소 완화했지만 300명 이상 증가 흐름이 사흘 연속 이어졌다.

이날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 확진자는 전날보다 390명 늘어난 5084명이다. 지난달 18일 대구 첫 확진자가 나온지 18일만에 5000명을 넘어섰다.


경북은 65명이 추가돼 1049명으로 늘어, 대구와 경북 확진자를 합하면 6133명이다. 대구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741명 늘어난 데 이어 514명(1일), 512명(2일), 520명(3일), 405명(4일), 320명(5일), 367명(6일), 390명(7일)씩 증가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