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 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2.66포인트(-4.03%) 하락한 1957.53에 거래 중이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1조원 넘게 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437억원, 1713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나홀로 1조158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만 홀로 0.20%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4.25%), SK하이닉스(-5.94%), 삼성전자우(-3.37%), NAVER(-6.13%), LG화학(-5.87%), 셀트리온(-0.85%), 현대차(-5.88%), 삼성SDI(-6.64%)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24.18(-3.77%) 내린 618.50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1805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64억원, 45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63%)와 씨젠(29.89%)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에이치엘비(-6.07%), CJ ENM(-6.31%), 펄어비스(-5.51%), 스튜데오드래곤(-2.72%), 케이엠더블유(-4.56%), 에코프로비엠(-6.58%) 등은 약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크게 늘면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러시아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을 거부해 국제유가 급락이 나타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수30산업평균 선물지수는 4.00%(1032포인트) 하락했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 속에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도 0.248%포인트 내린 0.519%까지 하락하며 사상 최저치 행진을 이어갔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최근 미국 국채 금리는 연일 사상 최저치를 경신해왔다. 코로나19 쇼크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회원국 연합체인 OPEC+가 감산 합의에 실패하면서 유가 전면전이 벌어진게 시장을 충격으로 내몰았다는 분석이다. 채권수익률 하락은 채권값 상승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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