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 콜센터 건물 10층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정례브리핑에서 “구로 콜센터 확진 환자 접촉자 조사에서 10층 근무자 중 확진 환자가 1명 더 나왔다”고 발표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 환자가 (지난달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기존 10층 환자와 접촉해 감염됐는지 조사를 더 해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10층 기존 확진 환자와 추가 확진 환자는 다른 회사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정 본부장은 “공기 전파라면 더 많은 환자가 발생했어야 하는데 (아니기 때문에) 건물 통로나 엘리베이터에서 전파됐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까지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콜센터가 있는 건물 11층에서 80명, 9층과 10층에서 각 1명, 이들과 접촉한 2차 감염자 27명 등 총 109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10층에서 1명이 더 추가돼 총 110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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