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구글, 애플, 아마존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된 비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플랫폼에서 차단키로 결정했다. 신뢰성이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무분별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5일(현지시간) 씨넷 등 미국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IT 기업들이 플랫폼에 유통되는 비공식 코로나19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이달 초 애플은 코로나19앱을 단속하면서 국가별 통계를 제공하는 앱들을 전면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개발자 웹사이트에 게재한 공지를 통해 “정부, 건강 관련 NGO, 건강 문제에 대한 자격을 갖춘 기업·의료·교육 기관과 같은 공인된 기관의 코로나19앱만 수용할 것”이라며 “데이터 소스의 평판을 높이고 싶다”고 밝혔다.


아마존의 접근 방식도 애플과 비슷하며 모든 비공식 코로나19앱을 차단하고 있다. 구글 역시 비슷한 방식으로 코로나19 관련 검색 결과를 조율하는 한편 신뢰할 수 있는 앱만 제공하는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주 초 백악관이 “코로나19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정보가 온라인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 이후 적극적인 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IT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세게적 대유행 단계에 접어든 만큼 확인되지 않은 정보도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방송통신위원회가 각 플랫폼사업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 공유를 권고한 만큼 국가별로 코로나19에 대한 루머 차단에 힘쓰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