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20일 기준 'n번방 사건' 관련자 124명을 붙잡았고 그 중 18명을 구속했다. /사진=뉴스1
성착취물과 관련한 'n번방' 수사에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 20일 기준 'n번방', '박사방' 등 성착취물을 제작하거나 유포, 소지한 피의자 124명을 검거했으며 이 가운데 '박사방' 운영자인 20대 남성 조모씨를 포함해 1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경찰이 'n번방', '박사방' 등 유통 경로 내에서 성착취물 제작 행위를 교사·방조한 관련자들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초 알려진 참여 인원 26만명에 비해 적은 수인 124명만 체포, 18명만 구속돼 누리꾼들의 공분이 이어지고 있는 것.

아이디 'your****'을 사용하는 한 누리꾼은 "최소로 잡아 1만명 중 124명 검거해 18명 구속인 건 무슨 셈법인가? 이들의 사법처리의 결과는 투명해야 될 것이다"라고 분노했다.

또 'skyt****' 아이디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왜 딸랑 124명인가? 최소한 유료입장한 놈들은 모두 다 신상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누리꾼 'ridm****'은 "나머지 259876명은요?", 'kira****'은 "124명은 너무 적다. 다 잡아주세요"라며 알려진 참여 인원에 비해 검거 인원과 구속 인원이 너무 적다는 지적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