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비판을 이어오던 일본 언론이 돌연 태도를 바꿨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지난 4일 봉쇄와 같은 강경한 조치없이 코로나19 확산을 막은 한국과 싱가포르, 대만 등의 사례 등을 소개했다.
산케이신문은 "과거 전염병 사태 때 대응에 실패했던 것을 교훈삼아 신속하게 대처한 것이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4~6시간 내에 감염 여부를 판정할 수 있는 진단키트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비결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속한 검사와 함께 감염자 이동경로를 철저히 추적했고, 4일 현재 45만명 이상이 검사를 받았다"며 "감염자가 1만명 이상이지만 완치자도 6000명이 넘어 감염자 증가세가 눈에 띄게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차에 탄 채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와 의료진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는 '워크 스루' 진단 방식도 상세히 소개했다.
한국을 비롯해 주요 발생국의 입국을 차단한 일본 정부와 비교하기도 했다.
산케이신문은 "한국은 대부분의 국가·지역에 대해 입국 금지를 하지 않았지만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하루 최대 1000명의 검사가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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