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를 감별하기 위해 사과 식초를 이용한 후각 검사를 도입했다.
최근 미군 기관지 '성조지'(The Stars and Stripes)는 "대구에 있는 미 육군 부대가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인원을 감별하기 위해 후각 검사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측은 미군 확진자가 증가하자 코로나19가 후각 마비를 유발한다는 일부 연구 결과를 근거로 임시방편을 마련한 것이다.
주한미군측은 미군 확진자가 증가하자 코로나19가 후각 마비를 유발한다는 일부 연구 결과를 근거로 임시방편을 마련한 것이다.
런던 킹스칼리지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의심되는 환자 579명 가운데 59%가 후각과 미각의 상실을 겪었다.
이에 따라 대구 미군기지는 지난 3일부터 출입구에서 군인 및 방문자에게 무작위로 사과 식초를 묻힌 면봉의 냄새를 맡도록 하고 있다. 냄새를 맡지 못하면 추가적인 검사를 한다.
주한미군은 캠프 워커에서 시작한 후각 검사를 다른 기지로 점차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6일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미군은 총 19명이며 이 가운데 8명은 대구에 주둔하고 있다. 이 외에 평택 캠프 험프리스 기지에서 9명, 오산 공군 기지에서 2명이 확진됐다.
이에 따라 대구 미군기지는 지난 3일부터 출입구에서 군인 및 방문자에게 무작위로 사과 식초를 묻힌 면봉의 냄새를 맡도록 하고 있다. 냄새를 맡지 못하면 추가적인 검사를 한다.
주한미군은 캠프 워커에서 시작한 후각 검사를 다른 기지로 점차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6일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미군은 총 19명이며 이 가운데 8명은 대구에 주둔하고 있다. 이 외에 평택 캠프 험프리스 기지에서 9명, 오산 공군 기지에서 2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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