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5월 선보일 예정인 팰리세이드 연식변경 모델에 관심이 쏠린다. 2018년 12월 출시된 팰리세이드는 1년 5개월 만에 일부 편의사양과 트림을 추가해 다시 나온다.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기본 상품성 강화와 고급트림 추가, 커스터마이징 모델 추가 등 세 가지.
1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0 팰리세이드 출시정보’를 각 대리점에 전했다. 해당 문서는 현대자동차 판촉기획팀과 판촉운영팀에서 작성한 것이다. 해당 문서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포지셔닝을 가오하하기 위해 기본 상품성을 강화한다.
블루링크 내비게이션을 모든 트림에 탑재하고 12.3인치 풀 LCD클러스터를 선택 품목에 추가한다. 기아자동차 쏘렌토와 모하비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싼타페 부분변경까지 5월에 출시되면 팰리세이드 입지가 흔들릴 수 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팰리세이드 상품성을 강화해 독자적인 입지를 더 강화하려는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고급 트림인 캘리그래피도 추가한다. 2019년식 최고트림인 프리스티지보다 250만원 비싼 캘리그래피는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용 휠을 탑재한다. 인테리어에선 트림 재질을 고급화하고 앰비언트 라이트를 추가한다.
커스터마이징 모델도 있다. 고객이 원하는 고급 옵션을 패키지로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고급 옵션을 무조건 선택할 수밖에 없는 ‘옵션 끼워 팔기’를 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현대차는 커스터마이징 옵션에 2열 공조장치 기능과 디자인, 2열 시트 소재 등을 포함할 예정이다. 커스터마이징 모델은 5월 런칭하고 8월부터 양산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기존 고객들이 계약했던 트림을 취소하고 고급트림으로 재계약 하는 경우 기존 고객 우선으로 물량을 배정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변수로 일정이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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