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직원들이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사진=뉴스1 정우용 기자
미국과 영국에서 입국한 용인시민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용인시는 수지구 죽전동 내대지마을 진흥더블파크 아파트의 A씨와 건영캐스빌 아파트 B씨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두사람은 현재 성남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용인시는 가족 3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 내·외부를 방역 소독했다.


A씨는 지난 7일 미국에서 입국했다. 당시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택시를 타고 자택으로 이동한 뒤 자가격리 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9일 수지구보건소에서 1차 검체 채취 결과 음성으로 나왔지만 재검사 결과 확진됐다.

B씨는 영국에서 12일 입국한 뒤 아버지 차를 타고 자택으로 이동한 뒤 계속 집에서 머물다 14일 수지구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용인시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 동선 등 공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