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국정부와 중국에 반도체 기술진 급파를 협의하고 있다. 파견이 성사될 경우 중국 현지 반도체 라인 증설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부문 임직원은 중국 정부와 반도체 기술진 급파를 협의 중이다. 파견되는 기술진은 중국 산시성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생산라인 증설 작업에 투입된다. 중국 시안 공장은 삼성전자의 해외 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가 있는 곳이다.
지난해 10월 리커창 중국 총리는 직접 찾아 투자 확대를 독려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중국 관계 당국과 기술진 파견을 협의 중이며 구체적인 시기와 인원 수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시안 2공장 1단계 투자 출하식을 열었고 2단계 투자는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안 공장은 삼성전자의 유일한 해외 메모리반도체 생산기지로 2공장에서는 3차원 구조로 만든 V-낸드플래시가 양산된다. 삼성전자는 시안 2공장에 2017년부터 70억달러를 투자했으며 향후 2단계로 80억달러를 추가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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