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4회 연속 취소된 토익(TOEIC) 정기시험이 26일 예정대로 치러진다. 지난 2월29일 제398회 시험이 취소된 후 약 2개월만이다. 사진은 지난 2월 서울 마포구 성산중학교에서 영어능력 평가시험인 토익(TOEIC)을 마친 응시자들이 시험을 마치고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4회 연속 취소된 토익(TOEIC) 정기시험이 26일 예정대로 치러진다. 지난 2월29일 제398회 시험이 취소된 후 약 2개월만이다.
26일 토익 주관사인 YBM 한국토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시험은 폐쇄된 일부 고사장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치러진다.

토익위원회는 잇따른 시험 취소로 인해 공무원시험, 기업 채용 등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호소가 이어지자 시험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토익위원회는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모든 고사장에 대한 철저한 방역 조치와 감염 예방 대책을 마련해 정기시험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험생이 준수해야 할 안전 수칙도 한층 강화됐다.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귀가 조치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고사장에 출입할 수 없다. 또 손 소독제를 사용하고 입실한 뒤, 배부된 라텍스 장갑을 착용하고 일정 거리를 띄운 채 시험을 치러야 한다.

수험생 사이의 불필요한 대화는 금지되며, 고사장 안에서의 이동 동선 역시 최소화해야 한다. 또 문제지와 답안지 이외의 물건을 접촉하는 것도 금지된다.


토익위원회는 “안전한 수험 환경 조성과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모든 수험자는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감염 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