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팰리세이드의 최상위 트림으로 캘리그래피를 신설했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신설한 팰리세이드의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를 소비자들이 접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6일 공식 출시됐지만 이날 오전 서울지역 전시장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날 오전 현대차 영업점 관계자는 "계약은 받고 있는데 아직 관련 내용을 정확히 전달받지 못했다"며 "빨라도 오후, 늦으면 내일에야 정확한 설명을 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팰리세이드는 출고 물량도 부족하기 때문에 전시장에 장기간 배치되지 않는다"며 "캘리그래피 트림이 전시되는 것도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인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는 전용 라디에이터 및 인테이크 그릴, 휠, 스키드플레이트, 바디컬러 클래딩 등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내장은 앰비언트 무드램프, 퀼팅 나파가죽 시트, 퀼팅 가죽을 감싼 도어 트림(컬러 블랙·카키·베이지 3종), 반펀칭 가죽 스티어링 휠 등으로 구성된다.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에는 12.3인치 풀 LCD 클러스터(계기판), 헤드업 디스플레이, 뒷좌석 수동식 도어커튼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기본으로 적용된다.

현대차는 캘리그래피 트림을 기반으로 2열의 상품성을 극대화한 스페셜 모델인 'VIP'도 이날 함께 출시했다. 2열에서 시청 가능한 모니터 2대로 구성된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해 공기청정기와 냉·온장 컵홀더 등이 탑재된 2열 센터 콘솔 암레스트, 2열 스마트폰 무선충전기, 스피커 내장형 윙타입 헤드레스트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도 최대 6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영업현장에서는 캘리그래피 역시 출고 기간이 5~6개월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가 소비진작 등을 위해 실시 중인 개소세 인하 혜택을 받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