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라디오는 6일 “봄 개편을 맞아 새 단장에 나선다”며 “36년 동안 ‘싱글벙글쇼’를 이끈 강석·김혜영이 마이크를 내려놓는다”고 설명했다.
후임으로는 팟캐스트 진행자인 정영진과 가수 배기성이 발탁됐다. 배기성은 “MBC가 낳은 아들”이라며 “집 나간 아들이 돌아온 것처럼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으로 방송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싱글벙글쇼’는 시사 풍자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의 원조로 1973년 10월8일 첫방송을 시작한 후 47년 이어지며 국내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자리했다.
강석은 지난 1984년부터, 김혜영은 1987년부터 ‘싱글벙글쇼’를 진행했다.
MBC라디오는 봄 개편을 맞아 대규모 개편을 진행한다. ‘별이 빛나는 밤에’는 작사가 김이나가 맡는다. 가수 강수지는 ‘원더풀 라디오’ DJ로, 그룹 시크릿 출신의 전효성은 ‘꿈꾸는 라디오’ DJ로 각각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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