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앙헬 토레스 헤타페 회장은 2019-2020 시즌권을 보유한 회원 1만3500여명이 다음 시즌까지 자유롭게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토레스 회장은 이날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라디오 방송에서 "시즌권 보유자 1만3500명은 내년에도 에스타디오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즈(홈구장)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시즌권 회원들에게) 따로 요금을 받지 않겠다. 매 리그 경기마다 무료로 좌석에 앉을 수 있다"라며 "회원들은 돈을 낼 필요가 없다. 모두 내 주머니에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인 출신 건설 사업가인 토레스 회장은 2000년대 초반 헤타페 회장으로 부임했다.
스페인 라리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3월 27라운드를 끝으로 일정이 중단됐다. 헤타페는 중단 전까지 13승7무7패 승점 46점으로 4위 레알 소시에다드에게 다득점에서 밀린 리그 5위에 올라 있다. 리그가 재개될 경우 상황에 따라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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