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 클럽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하루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 늘었다. /사진=뉴스1
황금연휴가 결국 독이 됐다.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생활방역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 클럽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하루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 늘었다. 지역사회 감염은 총 26명이었고 8명은 해외 입국 확진사례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1만874명으로 전일대비 34명 늘었다고 밝혔다.


9일 하루 의심 환자 신고는 3856건이었으며 검사결과가 나온 34명은 양성 284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중인 의심환자는 975명 증가했다.

지난달 18일부터 22일 연속 20명 미만이었던 신규 확진자수는 하루만에 두배 넘게 늘었고 5월6일 이후 3일째 신규확진자가 늘고 있다.

지역사회 감염자는 26명으로 이 중 21명이 수도권에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이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6명, 인천 3명 등이다. 이밖에 대구 2명, 충북 2명, 제주 1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확진자의 연령대는 20대가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4명, 30대 3명, 10대 3명, 50대 2명, 60대 2명, 70대 1명이다.

사망자는 3일째 발생하지 않아 256명을 그대로 유지했다.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완치자는 42명 늘어 9610명이 됐다. 완치율은 88.4%, 치료 중인 환자는 100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