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이 '바이오코리아2020' 고나련해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머니s 지용준 기자
올해 '바이오코리아2020'에서 K-바이오의 글로벌 진출에 교두보 역할이 기대된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만큼 해외 각지에서 참여문의가 오고 있다.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은 14일 서울 종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행사는 온라인으로 첫 시행하는 행사다"며 "행사에는 500여개 기업의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코리아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24시간동안 운영된다. 주요프로그램에는 ▲e컨퍼런스 ▲ 비즈니스포럼 ▲가상전시 ▲인베스트페어 ▲잡페어 등으로 나눠진다. 특히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 세션도 운영한다.


권 원장은 "대한민국의 뛰어난 IT 기술을 접목시켜 '온라인 바이오 컨벤션'으로 기획했다"며 "미래성장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엄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본부장은 "바이오 산업의 유용한 정보들을 준비했다"며 "비즈니스 포럼 바이오포럼의 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인데 기술수출 논의 가능할까?
이번 바이오코리아2020의 묘미는 기업간의 투자유치 활성화다. 바이오코리아2020에서는 인베스트페어 세션을 준비, 글로벌 기업과 한국바이오사간의 연결고리 장을 만들었다.

엄 본부장은 "기업의 IR을 준비할 수 있는 세션을 마련했다"며 "보건의료 8개 분야 총 24개의 온라인 IR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즈니스는 바이오 코리아의 핵심"이라며 "1:1미팅은 사전에 스케쥴을 두고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까지 1600여명의 미팅이 예정돼있고, 양사가 매칭될 경우 화상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특별 세션도
바이오코리아2020에는 코로나19의 유행 해결의 열쇠가 될 치료제 개발현황도 살펴본다. 특히 방역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낸 진단검사 의료장비도 소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특별세션에서는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의 코로나19 국내외 치료제 개발 현황 및 전략을 발표한다. 이와하메 한국화학연구원 김미현 박사가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개발을 주제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구조 등과 함께 렘데시비르, 파빌라비르, 메플라주맙 등 유력 후보물질도 소개한다.

이 세션에서는 K-방역의 시발점으로 평가받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개발현황도 마련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임채승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이정은 수젠텍 부사장,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가 참여해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개발과 수출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엄 본부장은 "코로나19 치료제 세미나에서는 어떤 치료제들로 글로벌 시장에서 개발되고 있는지 현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국내에서 시도중인 상황도 자세하게 알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