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도교육청/사진=도교육청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25일 "고3과 전교생 60명 이하 초·중학교 학생 2만6000여 명이 등교했는데 큰 어려움 없이 진행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내일 모레는 고2, 중3, 초1, 2, 유치원이 개학하고 내달 3일과 8일 순차적으로 개학한다"면서 "이에 따라 갈수록 밀집도가 높아질 것이고 일단은 방역문제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교육감은 덧붙여 "학교·급별로 규모가 큰 학교 그리고 학급당 학생 수가 적정 수 이상 학급에 대한 특별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또 "교육행정면에서도 변해야 된다. 교육행정도 변화에 뒤쳐져서는 안 된다. 이제는 교육정책, 행정업무, 각종 사업 등 기존의 DB에 축적된 자료를 빅데이터로 활용해서 업무를 대폭 간소화하고 디지털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학교에 높은 수준의 자율권을 부여해야 된다. 회의, 행사, 출장, 공문, 범교과 활동 등은 대폭 축소하고 폐지해야 된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뉴노멀(New Normal)시대에 학교교육, 전남교육을 위하여 여러분들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교육부만 보지 말고 선제적으로 논의를 시작해 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