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은 부산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장이 한자리에 모여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지원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사진=부산중기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부산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장이 한자리에 모여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지원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 사태와 같은 초유의 위기상황에 상대적으로 대응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위해 지원기관 협업을 통한 대책을 마련하고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과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2년부터 운영한 중소기업 지원기관협의회는 부산중기청, 중진공 등 14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참여하여 중소기업 지원정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역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과제를 논의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관별 정책의 지원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4가지 협업과제를 논의했다.

정책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자 위주의 정보 전달로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원기관 정책정보를 통합한 ‘이달의 정책&행사 알리미’를 매월 제작·배포함으로써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실효성과 민원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로 하였다.

아울러 지원기관별로 관리하는 우수기업에 대한 현황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분야별·업종별 맞춤형 정책정보 제공과 성장단계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의 급격한 매출 감소가 우려되어, 공공기관이 앞장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서는 ‘1기관-1시장 자매결연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에 전원 동참하기로 결의하는 등의 실행방안도 도출했다. 

이외에도 향후 부각될 비대면 분야 산업과 관련한 지역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등의 중장기 협업과제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김문환 부산중기청장은 “부산지역 중소기업이 당면한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기관 간 연결의 힘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며, 부산중기청은 협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