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CJ슈퍼레이스에 따르면 오는 6월20일과 21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개최예정인 시즌 첫 레이스는 무관중 경기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면서 프로야구, 프로축구 등 여러 스포츠 종목이 시즌 일정을 시작했지만 수많은 관람객이 몰리는 것은 여전히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도 마찬가지다.
주최측은 이번 개막전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지만 팀 관계자를 비롯한 모든 구성원의 안전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철저한 방역 및 예방대책에 노력을 기울인다.
이번 결정으로 개막전은 온라인 중계로 즐겨야 한다. 올 시즌 도입한 텔레메트리 시스템을 활용한 정보전달, 레이스 사이사이 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담는 인터뷰 등 화면을 통해서도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중계방송사인 채널A를 비롯해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네이버TV 등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는 “오랜 시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기다려준 모터스포츠 팬과 함께 레이스 현장의 흥분과 감동을 즐기지 못하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면서 “무관중 개막 결정은 우리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면서 레이스를 치를 수 있는 최선의 조치”라고 말했다. 그는 “다양한 라이브 중계를 통해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