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9시28분 현재 에이치엘비는 전일대비 2300원(2.04%) 오른 11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중국 항서제약은 아파티닙의 적응증을 위암에서 간암으로 확장하는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다. 아파티닙은 국내 에이치엘비가 개발하는 항암제 리보세라닙의 중국명이다.
에이치엘비 측에 따르면 중국 사천대학교 Qui Li 박사는 중국에서 단독요법으로 간세포암 임상 3상을 진행한 결과, 1차 평가지표인 생존기간은 8.7개월로 대조군 6.8개월에 비해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2차 평가지표인 무진행생존기간은 4.5개월로 대조군 1.9개월 대비 탁월한 결과를 보였다.
이번 임상 3상 결과가 간암에서 리보세라닙 효능을 입증한 만큼, 리보세라닙이 간암 2차 치료제로 시판허가가 날 경우 2014년 위암에 이어 6년 만에 적응증을 확장하는 사례가 된다.
전복환 에이치엘비 바이오 총괄사장은 "ASCO에서 리보세라닙에 관한 임상결과가 발표되고 그 중 2건의 임상결과와 진행사항이 구두발표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리보세라닙의 가치를 확인한 것"이라며 "글로벌 신약승인과 적응증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