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는 계모 A씨(41)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는 글이 확산됐다. 해당 글에는 "우리 아드님 40㎏ 먹방 찍자"라는 내용과 함께 아들의 사진이 담겼다. 같은 나이인 숨진 의붓아들 B군의 몸무게는 23㎏이었다.
공혜정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대표는 같은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9세 남아 평균 몸무게가 약 32㎏ 정도 나가는데 23kg라면 상당히 많이 마른 것"이라며 "제가 겪었던 학대사망 아동들은 이렇게 한결같이 상당히 많이 말랐다"고 전했다.
그는 '제대로 먹을 걸 주지 않았다는 이야기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며 "제2, 제3의 여행가방 사건은 얼마든지 더 벌어질 수 있다.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 학대의 내용은 너무 잔인무도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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