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사진=뉴스1.
미국 뉴욕 증시는 10일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처음으로 1만선을 돌파한 가운데 다우 존스 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82.31포인트(1.04%) 하락한 2만6989.9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17.04포인트(0.53%) 내린 3190.14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66.59포인트 0.67% 오른 1만20.35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제조업체들보다 더 탄력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아마존과 애플의 주가는 1.7% 넘게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알파벳, 넷플리스의 주가는 각각 0.9%, 0.1% 상승했다. 

이날 연준이 강력한 부양의지를 재확인했지만 증시를 큰 폭으로 끌어 올릴 만한 재료는 없었다. 연준의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틀 간의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현행 0~0.25%로 동결했다. 그러면서 제로(0) 금리를 앞으로 2년 동안 계속할 것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