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진주'가 12일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미스터리 음악쇼'에는 가왕 '방패'에게 도전장을 내민 준결승 진출자 4인의 솔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준결승전 첫 번째 무대는 SES와 진주가 대결을 펼쳤다. SES는 정훈희의 '무인도'를 선곡했다. 이에 맞서는 진주는 소찬휘의 '현명한 선택'을 선곡해 엄청난 고음을 뽐냈다.
판정단 소찬휘는 "진주의 '현명한 선택'은 말 그대로 현명한 선택이었다. 내 노래가 아닌 다른 사람 노래를 듣는 듯한 느낌이었다"라고 극찬했다. 김구라 역시 "가왕인 소찬휘 앞에서 '현명한 선택'을 부른다는 건 정말 대단하다"라고 언급했다.
진주는 19대 2로 SES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는 진주와 매실의 무대가 펼쳐졌다. 진주는 "1라운드 듀엣 무대부터 기대를 하나도 안 했었는데 오히려 그런 욕심을 내려놓고 노래를 하니 에쁘게 봐주신 것 같아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선제공격에 나선 진주는 박정현의 '꿈에'를 선곡해 탄탄한 가창력으로 판정단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매실은 왁스릐 '화장을 고치고'를 선곡해 호소력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진주는 14대 7로 매실을 꺾고 가왕후보로 결정됐다. 매실의 정체는 80년대를 주름잡은 가수 '바람바람바람'의 김범룡이었다. 이후 진주는 15대 6으로 가왕 '방패'를 꺾고 129대 가왕으로 등극했다.
진주는 결과를 예측하지 못한 듯 결과를 확인한 후 주저앉았다. '방패'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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