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예산군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0시쯤 거주지인 원룸 안에 쓰러져 있던 A군(14)을 사회복지사가 발견했다.
다리에 일부 화상을 입은 A군은 현재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부모의 이혼 후 원룸에서 홀로 살고 있었다. 부모와의 연락은 끊어졌으며 외할머니가 일주일에 2~3차례 A군을 챙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예산군청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교육청과 군청 등 지역 7개 기관에서 지난 해 9월부터 A군을 보살피고 있었다"며 "그날도 예정 방문 시간보다 일찍 사회복지사가 방문을 했다. 매일 연락하며 상태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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