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속출한 가운데 예견된 집단감염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실버데이케어센터 등록 노인의 경우 치매성 질환(알츠하이머)을 앓는 경우가 대다수여서 '마스크 벗지 말 것'을 당부하는 지도사의 권유에 저항하거나 기억하지 못해 마음 대로 행동할 가능성도 배제 못하는 상황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도 "65세 이상 노인은 창문이 없거나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장소의 모임은 가지 말아야 한다"며 "불가피하게 참석하더라도 식사, 노래부르기는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세정제를 사용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고 말했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다수의 실버데이센터는 질병에 취약한 노인들이 1m 간격을 유지할 수 없는 한 공간에서 레크리에이션과 웃음치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급속한 코로나19 전파 위협이 크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고령 확진자들도 이같은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면서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이 높다.
서울 마포구의 한 센터에서도 마스크를 벗거나 턱까지 내려서 걸친 노인들이 밀착해 율동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었다고 뉴스1은 덧붙였다. 해당 장소는 운동장과 강당 형태를 번갈아 사용하기 때문에 마스크를 벗고 음식을 먹는 모습도 확인됐다.
특히 실버데이케어센터 등록 노인의 경우 치매성 질환(알츠하이머)을 앓는 경우가 대다수여서 '마스크 벗지 말 것'을 당부하는 지도사의 권유에 저항하거나 기억하지 못해 마음 대로 행동할 가능성도 배제 못하는 상황이다.
당초 서울시는 서울에 있는 396개의 데이케어센터에 운영 자제를 권고했다. 하지만 강제성이 없고 각 가정의 경제적 사정에 따른 지원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결국 센터행을 택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도 "65세 이상 노인은 창문이 없거나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장소의 모임은 가지 말아야 한다"며 "불가피하게 참석하더라도 식사, 노래부르기는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세정제를 사용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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