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 모습.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출발했다. 2200선을 눈앞에 뒀던 코스피는 이제 2100선을 위협받는 상황이 됐다. 앞서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했지만 전날 폭락에 대한 반등 작용을 했었던 만큼 국내 증시에는 큰영향을 주지 못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4%(-17.89포인트) 내린 2114.41에 거래를 출발했다. 개인은 이날도 1264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반면 외국인은 다시 빠지기 시작했다. 외국인은 491억원 순매도로 시작했다. 기관도 880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총 상위 톱10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로 출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만 3.11%를 나타냈고, 셀트리온이 보합세로 시작했을 뿐 나머지 8종목은 모두 하락을 나타내는 파란불이 켜졌다. 삼성전자(-1.34%), SK하이닉스(-1.17%), 네이버(-1.03%), 카카오(-0.38%)로 대장주와 언택트주도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0.46포인트) 하락한 745.60에 장을 출발했다. 코스닥도 개인만 219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7억원, 108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톱10 종목에선 4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56%), 셀트리온제약(0.81%), 씨젠(1.70%), 스튜디오드래곤(0.24%)가 상승세다. 반면 에이치엘비(-0.47%)와 알테오젠(-1.52%), 펄어비스(-0.53%), CJ ENM(-0.96%) 등은 내림세로 시작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펀더맨탈을 무시한 채 유동성을 기반으로 V자형 강세를 보여왔다”며 “그러나 시장이 외면해 왔던 파월 연주의장의 경고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이후 반영이 되는 경향을 보이며 변동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한국 증시는 펀더맨탈과의 간격을 줄이기 우한 매물 소화 과정이 전개되며 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2.2원 오른 1206.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