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배 제주항공 신임 대표가 현장경영을 펼치며 코로나19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다잡고 있다. 사진은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제주항공 김이배 대표 및 임직원들이 정비본부 라운지를 방문해 마스크팩, 자외선 차단제 등을 전달했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의 새로운 수장인 김이배 대표(부사장)가 취임 후 지속적인 현장경영을 펼치며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15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김이배 대표와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김포국제공항 제주항공 정비본부 라운지를 방문했다.

그는 여름철을 맞아 모든 정비사들에게 자외선 차단제와 마스크팩, 쿨토시 등을 제공했다. 정비본부 라운지에는 시원한 생수도 비치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지만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는 조직풍토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업무 첫날부터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호흡했다. 지난 1일 오전 7시에는 김포공항 내 정비본부를 방문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승무원 라운지를 방문해 비행을 준비하는 운항, 객실승무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196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대표는 30여년 간 항공업계에 종사했다. 1988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2007년 전략경영팀장을 지냈으며 2015년 미주지역본부장을 거쳐 2017년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전무)을 역임한 바 있다.